느리게 읽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쉽게 휘발되지 않는 책을 만듭니다.
느린서재 · 2021 — 2026 · 서른세 권의 책
새로 나온 책
모든 책
느린서재 이야기
느리게 읽고 가만히, 가득히 채워지는 책을 만드는 출판사, 느린서재입니다. 천천히 오래 읽을, 다정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쁜 시간들 사이에서, 단단한 쉼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들어 갑니다. 느리게 세상을 바꿔가는 책이 여기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느린서재는 작지만 소중한 일상의 에세이, 약자와 돌봄에 관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쉽게 소비되고 한순간의 유행처럼 사라지는 이야기보다 시간이 지나도 오래 빛나는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곳의 작은 이야기, 차별 문제와 환경 문제에도 귀를 기울이며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십 대 작가들을 발굴하는 청소년 시리즈도 기획, 다채로운 십 대들의 목소리가 담긴 책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책으로 한 뼘이라도 세상이 달라지기를 바랍니다. 느린 걸음으로 책을 만듭니다.
느린서재 책을 읽으실 때는 조금 천천히 읽으셔도 됩니다. 저도 사실 그래요. 책을 빨리 읽지 못하거든요.
왜 느리게 읽는 시간이냐면… 이 책이 만들어지기 위해서, 들어간 시간들을 새기며 읽는 거예요. 원고가 다 완성되기까지 보통 10개월 이상이 걸려요. 책의 꼴을 만들고 교정을 보면서 또 2개월이 걸리죠. 그러니 이 책의 첫 문장이 시작될 때, 그때는 지금으로부터 네 계절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거네요.
그 시간을 지나 이 책이 당신 앞에 지금 있어요. 그러니 천천히 오래 음미하며 읽어주시기를요.
느린서재 책은 전부 "사람"이 만들고 있습니다.